제1장 - 원주에서 탁송 시작한 이유와 현재 준비 상황 -





원주에서 탁송을 시작한 이유와 현재 준비 상황

안녕하세요. 원주에서 활동을 시작한 탁송기사 허인회(40) 입니다.

이 블로그는 실제 탁송 경험, 수입과 지출, 그리고 이동 중 들르는 식당과 음식 이야기를 기록하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첫 글에서는 제가 왜 탁송 일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현재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왜 탁송을 시작하게 되었을까

오랫동안 정해진 시간에 출근하고 퇴근하는 일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움직이고 노력한 만큼 결과가 달라지는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커졌습니다.

원주는 수도권과 충청권으로 이동하기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인천, 수원, 용인, 이천, 여주, 청주 등 여러 지역으로 연결되는 탁송 콜이 비교적 다양하게 형성되어 있어 시작하기에 괜찮은 환경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운전을 오래 해온 경험도 있었기 때문에, 그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일이 탁송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처음부터 큰 수입을 기대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실제 현장에서 어느 정도의 수익이 가능한지 직접 확인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컸습니다.


현재 활동 지역

현재는 원주를 중심으로 다음 지역의 콜을 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 원주 → 인천 : 장거리 운행 후 마지막 콜이나 수도권 마무리용으로 활용
  • 원주 → 수원 : 교통 연결이 좋아 다음 콜을 이어가기 편한 지역
  • 원주 → 용인 : 최근 인구와 차량 이동 수요가 많아 콜 흐름이 나쁘지 않은 편
  • 원주 → 이천·여주 : 콜 수는 많지 않지만 원주 복귀 시 대리 운행과 연계 가능
  • 원주 → 제천 : 충청·전라권 장거리 이동의 연결 지점으로 자주 확인

장거리만 무조건 선택하기보다는 복귀 가능성, 다음 콜 연결, 이동 시간 대비 수익을 함께 고려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준비한 앱과 장비

탁송은 단순히 운전만 하는 일이 아니라 이동 장비와 앱 활용 능력도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사용 중인 앱

  • 로지 : 법인 콜과 골프장 관련 콜 확인용
  • 오픈마일 : 지방 장거리 탁송 콜 확인용
  • 아이콘 : 탁송과 대리 콜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음
  • 카카오대리 : 복귀용 대리 운행 시 주로 사용

각 앱마다 콜 특성과 수수료 구조가 달라서 직접 사용하면서 장단점을 비교하고 있습니다.

현재 사용 중인 장비

  • 접이식 전동스쿠터 (위패드 G콤보)
  • 보조배터리 50,000mAh / 10,000mAh
  • ARKON 차량용 거치대
  • 간단한 우의와 작업용 장갑

특히 복귀 이동이 많은 날에는 전동스쿠터가 시간과 체력을 아끼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목표

지금 단계의 목표는 화려한 수입 인증이 아니라 안정적으로 순수익을 남길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입니다.

항목목표
하루 콜 수         2건 이상
하루 순수익        10만~15만원
저가 콜        가급적 제외
식비        하루 3만원 내외 관리

아직 경험이 많지는 않지만, 실제 운행 데이터를 기록하면서 효율이 좋은 구간과 시간대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블로그에서 다룰 내용

앞으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꾸준히 올릴 예정입니다.

  • 실제 탁송 운행 후기
  • 톨비·식비 포함 순수익 계산
  • 원주에서 각 지역으로 이동하는 방법
  • 기사식당과 휴게소 음식 후기
  • 탁송 초보 입장에서 느낀 점과 개선 과정

특히 수입뿐 아니라 지출까지 함께 공개하는 현실적인 기록을 중심으로 운영해보려고 합니다.


마무리

탁송은 겉으로 보면 단순히 차량을 전달하는 일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이동 동선, 시간 관리, 복귀 비용, 체력 관리까지 모두 계산해야 하는 일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이 블로그에는 좋은 결과만이 아니라 시행착오와 실패한 선택도 솔직하게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원주에서 탁송을 시작하려는 분들이 있다면, 제 경험이 조금이나마 현실적인 참고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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